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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to Z] 당신이 잘못 알고 있는 고양이의 진실

by ( ̄┰ ̄*)Ϡϕϡ 2022. 5. 3.

사람들이 좋아하는 신화, 미신과 관련하여 많은 동, 식물이 있다. 이는 원시시대부터 이어온 일종의 토테미즘(totemism)이라고 할 수 있다. 당신이 사실이라고 믿고 있는 고양이에 대한 이야기는 과연 진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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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테미즘(totemism) Google 검색 결과 참조

토템 신앙의 대상, 기초로 숭배하는 신앙 형태를 말하며, 원시사회에서 동식물이나 자연물을 신성시함으로써 형성되는 종교 및 사회 체제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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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진실이라고 믿는 고양이에 대한 가짜 상식

    대부분 fake news, 가짜 사실을 믿는 것은 자신이 믿을 만한 매체를 통해서 검증되지 않는 사실을 접할 경우에 이루어지거나 개인적인 경험 같은 일부분인 사실을 전체적인 일반화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이다. 밑에서 언급되는 내용은 대개 예전부터 사람들 입에서 입으로 구전되거나 과학적인 근거 없이 사실의 단편적인 부분을 과장하여 사람들이 받아들여졌다고 볼 수 있다.

     

     

    검은 고양이는 불운하다.

    많은 신화나 민속에 등장하는 검은 고양이, 하지만 불운한 것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영화나 드라마, 소설 등 사람들이 많이 접하는 곳에 등장하는 소재로 불길한 전개를 암시하는 존재로 검은 고양이를 사용하면서 더욱 이러한 이미지가 굳은 경우이다. 하지만 이는 속설일 뿐, 특히 나라에 따라 검은 고양이는 돈을 벌어다 주는 동물이거나 행운을 부르는 존재이기도 하다. 스코틀랜드에서는 "검은 고양이가 문 앞에 나타나면 돈을 벌 수 있다"라고 하고, 독일에서는 "고양이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걸어가면 좋은 미래를,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걸어가면 불길한 미래를 암시한다"라고 말한다.

     

    이와 비슷한 것으로 "고양이는 복수를 하는 존재"라고 믿는 속설이 있지만 이는 고양이가 공격적인 행동을 유발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원인을 배제한 결과만을 일반화된 것이다.

     

     

    고양이는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다치지 않는다.

    이 속설은 다른 속설과 자신이 본 것이 합쳐지면서 나온 가짜 사실이다. 미신 중에 "고양이 목숨은 9개이다"라는 미신과 함께 고양이가 떨어질 때 항상 발로 착지하는 정위반사가 합쳐지면서 만들어진 속설이다. 동물병원에서 많은 고양이들이 떨어지며 그로 인해 다치고 치료를 하고 있고 고양이가 인식할 수 없는 높이에서 떨어질 경우에는 크게 다치게 된다.

     

     

    고양이의 '골골 송'을 부르면 기분이 좋은 것이다.

    고양이가 갸르릉거리며 내는 소리 일명 '골골 송'은 기분 좋을 때만 내는 소리가 아니다. 후두 근육이 떨리면서 내는 소리가 '골골 송'인데 어떤 경우에는 아플 때, 공포감을 느낄 때에도 내는 소리이다. 고양이는 아프거나 공포감을 느끼면 사람이 보이지 않는 곳으로 숨는 습성을 보인다. 그래서 사람들이 확인하기 힘들기 때문에 '골골 송'을 기분 좋을 때만 내는 소리라고 인식하게 된 것이다.

    기본적으로 어미 고양이가 새끼 고양이를 안심시킬 때 갸르릉 소리를 내며 키우기 때문에 '골골 송', '쭙쭙이', '꾹꾹이'가 같이 이루어지면서 더 그렇게 여길 수도 있다.

     

     

    고양이는 생선, 우유를 좋아한다.

    고양이의 입맛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조기 교육에 따라 달라진다. 사료에 길들여진 고양이는 생선에 흥미를 못 느낄 수 있다. 그리고 고양이는 우유의 유당을 소화하지 못하며 섭취할 경우 설사를 유발하게 된다. 이러한 오해는 잘못된 매체를 통해서 퍼지게 된 것이다. 특히 어렸을 때 보게 되는 만화를 통해 상징적으로 생선을 한입에 넣고 생선뼈만 발라 버리는 시각적인 영향은 무의식 속에 진실로 각인되어 있는 것이다.

     

     

    고양이는 사람보다 시력이 좋다.

    완전한 암흑에서는 인간과 고양이의 시각은 같다. 다만 약간의 빛이 있는 상황에서는 고양이 눈에 빛을 더 많이 반사시키는 간상체가 존재하여 고양이가 사람보다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낮에는 고양이 시야는 사람보다 좋지 않다. 밤에는 좋으나 낮에는 사람보다 시력이 좋지 않다. 최대 80cm까지 잘 볼 수 있으며 낮에는 약간 흐릿하게 보인다고 한다.

    이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귀한 영상이 있다. 유튜브 채널 'haha ha'에서 '긴가민가'라고 검색하면 귀하고 재미있는 이쁜 '삼색이'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링크 연결을 할 수 있지만 이만 생략한다. ( ? 꼬리를 확인할 수 있는 영상이기도 함)

     

     

    고양이는 관절염이 없다.

    여러가지 속설이 합쳐져서 생겼다고 볼 수 있다. 눈에 아픈 고양이를 잘 보이지 않고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몸을 유연하게 돌리는 모습 등이 합쳐지며 '아마 이러지 않을까'라고 생각해서 생긴 속설이다. 그로 인해 고양이를 약으로 탕을 해서 먹는 것은 이런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며 이는 과학적으로 검증이 되지 않은 것이며 현재 동물병원 기록으로도 많은 고양이들이 관절염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임산부 또는 아기를 키울 때는 고양이를 키우는 것은 좋지 않다.

    예전 돌아다니던 루머 중에 반려 동물을 키우는 연예인의 자식 관련해서 황당무계한 소문이 난 적이 있다. 한동안 사실인 것처럼 돌아다녔고 매체를 통해 거짓인 것으로 밝혀져도 사람들 사이에서는 사실인 것처럼 이야기는 전파되었다. 특히 고양이가 아기를 해친다는 소문인데 특히 털이 기관지에 쌓여 기도가 막힌다거나 고양이가 아기의 영혼을 가져간다는 것이다. 이는 다 비과학적 근거에 의한 소문이 진실로 바뀐 경우이다. 

     

    다만 톡소플라즈마증은 고양이의 대변을 통해 전염되는 기생충 질병이므로 화장실 청소나 대변을 통해 인간에게 전염 가능성이 있다. 사람 모두 주의가 필요한 것이지 임산부나 아기에게만 전염되는 질병은 아니다. 면역력이 약한 임산부나 아기는 주의가 더 필요하다.

     

    개와 고양이는 사이가 좋지 않다.

    많은 매체의 소재로 개와 고양이의 관계를 원수로 묘사하며 생긴 이미지일 뿐이다. 어렸을 때부터 지내거나 개체마다 천지차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적용된다고 할 수 없다. 같이 생활한 경험이 있는 개와 고양이와 야생의 환경에서 개와 고양이를 하나의 관계로 설명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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